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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당선자는 갑질을 그만두고 즉각 사퇴하라!
박기철 2019-01-03 04:46:28 조회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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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당선자는 갑질을 그만두고 즉각 사퇴하라!

 

지난 1228일 유준상 당선자의 강압에 의해 개최된 대의원총회가 체육회 규정을 위반한 원천 무효라는 취지의 대한체육회 공문이 1231일자로 우리 협회에 접수되었다. 그런데 당선자는 협회 사무국을 협박하여 이 공문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의 모 임원으로부터 전해들은 경악스런 내용은 만약 이 공문을 공개할 시 내가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여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그 담당자를 제일 먼저 잘라버린다고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소송당사자인 체육회로는 친분있는 국회의원을 동원하여 방대한 양의 감사자료를 요구하는가 하면 소송담당자의 개인신상까지 털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전형적인 권력형 갑질이다.

 

지금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쌍팔년도 정치판에서나 하던 그런 저급한 갑질 행태를 신성한 우리 요트협회를 향해 하는가?

 

지난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의 개회식에서 유준상 당선자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커녕 인생 후반부를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도 함량 미달이라는 것을 진작에 알아 보았지만 이번 갑질로 인해 도저히 우리 협회장으로서는 감이 안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1심 선고가 있기도 전인 이순신배 개회식장에서 나를 포함한 그 자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희안한 장면을 목격하고 서로 얼굴을 처다보며 어안이벙벙 했던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재판중인 사람이 회장 행세를 하며 소개를 하고 주최 측에서 마련하지도 않은 자리에 10여명의 수행원들까지 데리고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는 바람에 원래 그 자리에 배정됐던 사람들이 자리에 앉지 못하고 배회해야 했고 주최측에는 숙소를 달라고 요구하여 하룻밤을 공짜로 자고 갔다는 것이다.

 

우리 격언중에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다. 인생 후반부를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삶의 지침이 되는 말이다. 그런데 한 단체의 회장을 하겠다는 사람이 행사장에 나타나 금일봉은 못줄 망정 확정되지도 않은 지위를 이용해 공짜밥 얻어 먹고 공짜 숙소까지 취하고 갔다니 이런 무전취식과 동내 잔치집에 똘마니들 데리고 나타나 주인 협박해서 먹고 마시고 노는 양아치와 무엇이 다른가?

 

나는 엄중히 요구한다. 유준상 당신은 우리의 회장될 자격이 없다. 더 이상 명분없는 소송으로 우리협회를 나락으로 몰아넣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추신 : 유준상 당선자님! 혹시 다음에 또 우리협회 행사에 오시려거든 주최 측에 민폐끼칠 생각하시지 말고 저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무리 돈이 없어도 하루 밤 재워드리고 밥 사드릴 정도는 됩니다.

 

 

전 대한요트협회장 직무대행 박 기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