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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 동료 후배님 그리고 요트가족 여러분
김형태 2019-01-08 17:28:01 조회수: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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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 동료, 후배님 그리고 요트가족 여러분

저는 현재 국가대표감독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근의 요트협회

상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1979년에 대한요트협회의 발족당시 많은 기대와 흥분으로 밤을 세웠을 선배님, 1984LA올림픽에 한국대표선수가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면서 느겼을 감회와 감동은 다 어디로 갔나 십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요트선수와 지도자는 대부분 해외로 전지훈련을 나가 경기력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실업팀선수를 제외한 선수는 모두 자비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감독을 맞고 있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협회차원에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이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그래서 선배님들게 몇 말씀 올릴까합니다. 우리협회는 박순호회장님 사임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몇몇 기업인, 또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협회장에 관심을 가지고 노크 할 때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협회장은 우리 협회가 필요에 의해서 모셔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방법적으로 추대이던 선거를 통하던 말입니다. 회장 희망자가 협회에 와서 어떤 방향으로 육성하겠다. 지원은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평가해서 마음에 들면 동의하고 그렇지 않으면 부동의 하면 됩니다. 그래서 동의가 많으면 당선되고 부동의가 많으면 떨어지겠죠.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회장에 관심이 있다는 분이 있다 싶으면 어떻게든 접촉해서 관계를 맺을려고 하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바로 반대로 돌아서서 흠집을 내고 반대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역할이 있습니다 대한요트협회, 시도협회, 실업팀, 육성팀학교 등 우리는 한가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은 한국요트의 발전이라 생각됩니다.

우리협회 회장선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모두가 알고 있듯이 사실만 보면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 되셨습니다. 다만 승인 과정에서 대한체육회가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그것 또한 법원에서 문제없음으로 판결 났습니다. 또한 지난 1228일날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서리로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대의원총회가 무엇 입니까. 대한요트협회 최고 의결기구 아닙니까? 대의원님들께서 합의하여 내리신 결정 아닙니까.

최근 요트협회 게시판에 이러한 사실을 음해하고 비토하는 소수의견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결정과정에서 여러의견이 있을 수 있고 그러한 의견을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의견이 모아지면 입장이 달랐던 분도 함께가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트가족 여러분 2020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우리 요트인들이 그렇게 갈망하던 올림픽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대표선수들은 이번달 훈련비가 없어 개인훈련중이고 선수들은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절차적인 부분은 이제 신임회장님에게 맡기고 우리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갑시다

협회임원, 대의원외에는 더 이상 간섭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시도 지도자 여러분께서도 선수 지도에 전념하여 우수한 선수를 길러내는데 주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대표팀 감독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