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좌에서 우 : 라시드 알 킨디, 콴하이 리, 압둘 아샤드, 에일린 루, 루크만 비카, 말라브 슈로프, 이필성, 제이슨 림>

 지난 6일,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요트연맹(이하 ASAF) 임시총회에서는 2016-2020 임기의 회장과 부회장단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장직에는 말라브 슈로프(인도)가 단일후보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고 부회장직에는 5명의 입후보자 중 4명을 선발하였습니다.

4명으로 구성되는 부회장단에는 1명을 여성으로 두어야한다는 ASAF 규정에 따라,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엘렌 루(싱가포르)가 여성부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남은 부회장 3석은 비밀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압둘 아샤드(파키스탄), 라시드 알킨디(오만)와 함께 대한요트협회 이필성 부회장이 ASAF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ASAF 사무국장에는 제이슨 림, 재무이사에는 루크만 바카가 선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ASAF에 한국임 임원은 대한요트협회 박순호 전 회장의 ASAF 명예회장 역임을 제외하고는 처음인 만큼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요트협회 이필성 부회장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우리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참조 : 이필성부회장 이력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