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7월 2일 새벽 브라질 리우에 도착한 우리 올림픽 선수단은 가장 신속한 방법으로 해상훈련을 시작하였으며 훈련과 모의레이스를 통해 리우의 경기수역 및 상대 선수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종목의 하지민 선수는 진홍철 코치와 Javier Hernandez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지도 아래 해상 훈련과 코치리가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민 선수를 포함하여 올림픽 출전 선수 42명이 참가하여 7월 13일 종료된 코치리가타(모의레이스)에서 하지민 선수는 13위를 하였습니다.

경기수역이 경기운영하기에 매우 까다로왔다고 하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별로 들쑥날쑥한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1위 부터 하지민 선수까지 점수차이가 크지 않은점을 봤을 때 이번 올림픽 레이저 종목의 메달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환경에 가장 익숙한 브라질 국가대표 Robert Scheidt가 1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민 선수는 7월 15일 부터 리우데자네이루세일링위크 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실전 훈련을 하게 됩니다.

왼쪽부터, 하비에르 코치, 진홍철 코치, 하지민 선수

이하 해상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