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리우에서 훈련 중인 우리 선수단 소식 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예정대로 7월 22일 코치보트와 470 경기정을 올림픽 요트경기장 (Marina da Gloria)로 반입하였습니다.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경기정을 사용하는 레이저와 RS:X의 선수 개인 경기정은 반입이 불가하여, 7월 훈련 중 사용한 리우데자네이루 요트클럽의 양해를 받아 올림픽 요트경기가 끝날 때 까지 클럽에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7월 23일 전체 보안검사로 경기장이 폐쇄되었으며, 7월 24일 부터 올림픽 경기장이 출전 선수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7월 24일 부터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7월 25일에는 레이저 경기정이, 7월 26일에는 RS:X 경기정이 각각 배정되었으며 우리 선수들도 배정받은 경기정을 점검하고 바로 해상훈련에 돌입하였습니다. 경기정은 리우올림픽의 로고와 색깔로 브랜딩되어 더욱 더 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7월 31일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며, 이번 사전 훈련을 함께한 이주경 트레이너는 역할을 마치고 7월 30일 먼저 귀국합니다.

올림픽 요트종목의 이후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7.29-8.07  선수등록
8.05        리우올림픽 개회식
8.06-8.11 장비검사
8.08        레이저 경기 시작일 (1,2경기)
              RS:X 경기 시작일 (1,2,3경기)
8.10        470 경기 시작일 (1,2경기)
8.14        RS:X 메달레이스
8.15        레이저 메달레이스
8.17        470 메달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