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아래는 11월 11일~11월 12일 양일간 진행된 월드세일링 Council(의회)에서 올림픽, 장애인올림픽, 오프쇼어 세일링 등에 대한 주요 의결 내용입니다.

■ IOD 아젠다 2020 관련

IOC는 모든 올림픽 가맹국이 참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며, 오륜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올림픽 참가 선수의 양성 평등에 관하여,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여자 선수의 비율은 베이징올림픽 37%, 런던 올림픽 37%, 리우올림픽 43%로 계속 증가 하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완전히 동률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이에 Council은 2020 올림픽에서 50:50의 성비 원칙에 서명하였습니다.

(각 종목별 국제연맹은 2017년 2월말까지 세부종목, 겨기 방식 및 출전권 배분에 대한 제안서를 IOC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 2020 올림픽 세부종목 관련
WS는 2020 도쿄 올림픽의 세부종목으로 2016 리우 올림픽의 세부종목 (10종)과 동일한 종목으로 IOC에 제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2020 올림픽 49er, 49erFX, Nacra17 경기 방식
2020 도쿄올림픽에서 49er, 49erFX, Nacra17 종목은 마지막 경기일에 다수의 경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49er, 49erFX는 극장식으로 경기 수역을 구분하는 레인을 치고 그 안에서 짧은 풍상-풍하 코스를 도는 형태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혼성 멀티헐인 Nacra 17은 최신 아메리카스컵 경기 방식처럼 리칭으로 스타트 하여 풍상-풍하-풍상-풍하 코스 후 리칭 피니쉬를 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