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2017년 8월 31일 선수들의 참가등록신청과 계측을 시작으로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7개 시도에서 총 참가척수 174척,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등록을 마무리 했습니다.

9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진행하였고 개회식에는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정제묵 대한요트협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그 밖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개회식은 8월 30일 새벽 4시 30분 쯤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발생된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해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간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정제묵 대한요트협회장이 요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3개월 만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국내/외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5일 동안 진행되는 경기가 앞으로 대한민국 요트종목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대회개요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 기간: 2017. 08. 31. - 09. 04.

  ○ 장소: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

  ○ 주최: 해양경찰청, 대한요트협회

  ○ 주관: 대한요트협회, 경북요트협회

  ○ 후원: 포항시, 대한체육회

 ■ KBS뉴스 영상 (2017.9.0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43400&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