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레이저 레이디얼 종목의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훈련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훈련장소는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입니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상해체육국, 부산요트협회, 부산체육시설관리사무소, 등 에서 코치 및 국가대표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어 원활히 준비되었습니다.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은 연중 불어오는 바람과 해상컨디션이 세일링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춰 이번 훈련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레이저 레이디얼 외국인코치는 현역 중국 상해체육국 소속의  구민(Gu Min)으로 레이저 레이디얼 종목 세계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며, 코칭에도 관심이 많아 중국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2009 중국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이저 레이디얼 종목  1위를 차지하고 2015 세일링 월드컵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레이저 레이디얼 종목 국가대표 선수는 김지아 선수 한명으로,  그동안 훈련파트너 없이 혼자서 훈련해왔습니다. 이번 외국인코치 초청 훈련을 통해 코치 겸 훈련파트너로서 김지아 선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훈련기간 동안 중국대련국제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서 중국어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여은씨가 통역을 맡아 원활한 훈련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 모두 외국코치가 육상과 해상에서 지도하는 사소한것 하나에도 집중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경기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내년에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기대됩니다. 

 훈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