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폐막....
- 종합순위 1위 부산  ̍2연패 쾌거 ̍
-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위한 랭킹포인트 획득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요트협회가 주관, 보령시가 후원하는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가
4월 9일 각 클래스별 시상과 종합시상 진행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종목 10클래스 35개부 170척, 2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쳤다.

대회 개최지인 충남 보령의 서해바다는 심한 파도와 조류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수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상황과 전술을 고려해야만 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대회였다.

딩기종목 레이저 클래스의 하지민(해운대구청)과 윈드서핑종목의 RS:X 클래스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은 국내랭킹 1위로,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올해 개최된 두 개의 전국대회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2인승딩기종목 470클래스에서는 조성민·박건우(부산광역시청)가,
49er클래스에서는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이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8월에 있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종합순위는 1,270점으로 부산광역시가 1위, 그 뒤로 충청남도가 970점으로 2위, 620점으로 전라남도가 3위를 하였다.

부산광역시는 전년도 종합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