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오늘 5. 18.(금)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 3층 강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국가심판 강습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20여명의 인원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강습회는 기존에 국가심판 자격을 취득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너무 먼 장소에서 개최되어 부득이 참가하지 못하는 지역 참가자의 참가 편의를 제공하고 시도요트협회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사전에 강습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지역을 유치 공고 하여 접수 받았습니다. 이후 경남요트협회에서 단독으로 유치 신청하여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진행했던 강습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대거 참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는 대한요트협회 정승철 이사(국제심판/국제엄파이어)가 진행합니다. 정승철 이사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심판 및 국제엄파이어 자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두 자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사람은 아시아권에서는 정승철 이사를 비롯하여 단 2명뿐입니다.

  참가자들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강습이 시작되기 전 강습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 심판으로서 갖춰야할 마음가짐 등 간략한 자기소개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3일간의 강습회 기간 동안 국가심판이 갖춰야할 자세와 기본적인 지식들을 배울 예정입니다. 3일차의 강습회 마지막 날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취득 요건(동력수상레저기구 일반조종 면허 2급 이상, 대회참가 경력 등의 세일링경력 2년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 대한요트협회 심판위원회의 최종승인을 거쳐 2019년 1월 1일 부로 국가심판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번 강습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심판들이 배출되어 다양한 대회에서 공정한 심판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요트종목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국제심판으로 활동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개요

  - 행 사 명: 2018년도 제1차 대한요트협회 국가심판 강습회

  - 기     간: 2018. 5. 18.(금) - 5. 20.(일)

  - 장     소: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 3층 강의실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