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요트선수권 대회 및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6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총 26명(지도자 6명, 선수 20명)이 출국했고, 네덜란드에서 국외촌외훈련을 마친 49er 종목 선수단 3명(지도자 1명, 선수 2명)과 자카르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대한요트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유정인 위원장께서 방문하여 “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이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선수단은 오는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 참가합니다. 아시아요트선수권 대회는 아시아요트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8 아시안게임과 동일한 수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아시아 각국 우수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보고 전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선수단은 8월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기 전까지 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실적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총괄하는 김형태 감독은 “3개월간의 합숙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여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리 선수단 모두 열심히 훈련에 임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