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지난 6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현지의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기장의 공사가 완료되지 않고 컨테이너 통관절차가 지연되는 등 많은 트러블이 발생했지만 감독, 코치진의 부단한 노력으로 참가 국가 중 가장 먼저 컨테이너를 하적하여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자카르타 현지는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덥고 습한 날씨와 비위생적인 해상 컨디션으로 선수들의 훈련하기에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6월 18일(월)부터 25일(월)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대회에 참가합니다.  대회를 3일 앞둔 현재, 선수들은 현지의 더운날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폴, 태국 등 경쟁국가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메달획득을 위한 경기력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김형태 국가대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열심히 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해 선수들의 기량발전에 힘써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은 6월 25일(월)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대회가 종료 된 후에도 자카르타 현지에 체류하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열악한 환경에도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에게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현재 공사중으로 경기장 사용이 불편한 상황.

하루라도 빨리 훈련을 시작하기 위해 밤 10시 늦은 시간까지 장비를 하적하는 선수들.

도착 후 6월 13일 까지 경기장에 계류를 할 수 없어 주변의 사유지에 임시로 계류하고 훈련 준비중인 선수단.

이른 아침부터 훈련장으로 가기위해 준비중인 선수들

해상훈련중인 49er종목 선수들.

해상훈련중인 레이저 레이디얼종목 선수들

해상훈련중인 레이저종목 선수들

해상훈련중인 레이저 군 종목 선수들

해상훈련중인 윈드서핑종목 선수들

체력훈련중인 선수들

체력훈련중인 선수들

체력훈련중인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