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제18회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의 테스트 이벤트를 겸하는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대회가 6월 25일(월) 종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15개국 218명의 선수가 참가해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출전한 8개의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레이저 종목의 하지민(해운대구청)선수는 합계점수 1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470(남) 종목의 김창주/김지훈(인천광역시체육회)선수는 2위 테츠야/아키라(일본)선수를 바짝 추격하며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바람이 불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면서 3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RS:X(남)종목에서는 꾸준히 3위권을 유지하던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6위로 피니시하며 아쉽게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고, 조원우(해운대구청)선수는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에 따라 제18회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세부종목별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제18회 아시안게임 요트경기는 8월 20일(월) 부터 8월 31일(금)까지 자카르타 안촐 해변에서 진행됩니다.

■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결과 대한민국 선수단 성적

붙임  제17회 아시아요트선수권 결과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