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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국가대표 선수단,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 완료

대한요트협회|2018-08-20|조회수: 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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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현지 시간 8월 20일(월요일) 오후 우리 선수단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등록/계측 및 연승경기가 진행되며, 8월 24일 1차 레이스를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종목별로 총 12차에서 15차 레이스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스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아시안게임 현지 선수촌 상황은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열악한 상황입니다. 방에 냉장고가 없고 침대 길이가 짧아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방의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고 수도에서는 녹물이 나오는 등 선수촌 준비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점은, 선수촌과 요트경기장 (Ancol Beach Marina)까지 선수촌 셔틀버스로 약 1시간 안쪽으로 소요되어 교통체증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하여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신속히 선수촌 시설이 정비되고 조직위의 수송계획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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