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오늘 12. 14.(금)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 3층 강의실에서 2018년도 제2차 국가심판 강습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강습회에는 현역 요트종목 코치를 비롯하여 선수, 동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1여명의 인원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셨습니다. 

  강의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심판 및 국제엄파이어 자격을 지니고 있고 현재 대한요트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승철(국제심판/국제엄파이어)강사가 진행합니다. 두 자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사람은 아시아권에서는 정승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단 2명뿐입니다.

  참가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두 시간에 맞춰 참가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강습이 시작되기 전에 간략하게 본인의 세일링 경력과 이번 강습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 심판으로서의 개인역량 평가 등의 자기소개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3일간의 강습회 기간 동안 국가심판이 갖춰야할 자세와 기본적인 지식들을 배울 예정입니다. 3일차의 강습회 마지막 날에는 평가(시험)를 실시합니다. 평가에 합격하고 자격취득 요건(동력수상레저기구 일반조종 면허 2급 이상)을 충족하면 대한요트협회 심판위원회의 최종승인을 거쳐 국가심판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많은 수의 요트 심판을 배출한 국가는 거의 대부분 요트강국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습회를 통해 더 많은 심판들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요트종목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 개요

  - 행 사 명: 2018년도 제2차 대한요트협회 국가심판 강습회

  - 기     간: 2018. 12. 14.(금) - 12. 16.(일)

  - 장     소: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 3층 강의실

  - 협     조: 경남요트협회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