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4월 7일(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진천선수촌에서 3박 4일간의 입촌기간동안 스포츠과학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체력측정을 진행합니다. 이번 측정을 통해 선수들은 과학적인 분석 시스템으로 기초체력과 전문체력 등을 진단·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선수별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월 8일(월) 본격적으로 실시된 체력측정 테스트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늦은시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측정 첫날에는 우리협회 유정인 이사(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가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김형태 국가대표 감독은 "매달 훈련 진행 시 체력테스트를 하지만 이번처럼 정식 측정 검사를 진행하기는 힘든 여건이다. 앞으로는 분기별로 전문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하여 선수별 맞춤 훈련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단은 4월 10일(수) 오전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체력측정을 실시한 뒤 오후 2시에 퇴촌하여 4월 30일까지 부산 수영만에서 촌외훈련을 실시합니다.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훈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