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소년 대표팀 P.T 박영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요트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손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후딱후딱 쭉쭉쭉 내려 가 보겠습니다~!!!!!!!!!!!

제목 없음.png
저번 시간에 이어서 이번 시간 목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요트선수들의 손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상에는 각 부위별로 나뉘면서 아주아주 많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요트라는 특정 종목에서 나타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짜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손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또 영어가 막 나와서 글 읽기가 막막막 막막하실겁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나오는 자료는 해외 요트강국의 사례를 여기저기 찾고 분석해서 나온 수치입니다.

먼저 손상을 분류해서 보았을 때L/E-하지 손상은 44%
U/E-상지 손상은-38%, 나머지 18%는 Etc-기타 손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손상은 주로 Contusion-타박상과 Soft tissue-연조직 손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럼 하지/상지/몸통/두부 순서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하지)손상
-Contusion(타박상)/Sprain&Strain(염좌)/Laceration(열상(찢김))/Stab(자상)

*U/E(상지)손상
-Contusion(타박상)/Sprain&Strain(염좌)/Laceration(열상(찢김))/F.x(골절)/D.L(탈구)
[탈구 2가지 포함 : 완전탈구-D/L, 불완전탈구-Subluxation]
*Trunk(몸통)손상
-Tightness(긴장)/Stiffness(경직)/Shortening(단축)/Strain(염좌)

*Neck/Head(경부/두부)손상
-Contusion(타박상)/Concussion(뇌진탕)/Stiffness(경직)

이상으로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Sprain-인대 손상/Strain-근육, 힘줄 손상]

그럼 이제 각 부위 별로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타박상/염좌/열상 등의 상해가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무릎과 다리에서의 타박상(Leg/knee contusion)
그리고 무릎에 있는 -슬개골의 힘줄염과 활막염(patellar tendinitis/synovitis)

-아킬레스건 힘줄염과 활낭염 (Achilles tendinitis/bursitis)

-피로골절과 같은 정강이 부근 통증이 나타나는 신 스프린트(Shin splint)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육성군 선수들에게는 무릎 통증이 많은데 그 증상 중 대다수가 슬개골 힘줄염과 활막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무릎 통증에는

PFPS(슬개대퇴통증증후군)/CL rupture(십자인대 손상)/meniscus tear(반월상연골 손상) 등을 볼 수 있는데,

그리고 추가적으로 발목의 불안정성과 통증을 호소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타박상은 쉽게 말해서 멍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난 시간 해부학에서 본 다리 근육들을 떠올리면서 같이 생각 해 보면 이제 그 원인을 알 수 있을겁니다~~!!!!!
추가로 살펴보면 딩기 종목에서 발목을 잡아주는 스트랩의 위치에 따라 무릎 통증이 유발된다는 자료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에 따라 변하는 무게 중심점과 힘 점이 다르기 때문이겠습니다~

그럼 이러한 손상들은 대체 왜~~!!!생기는 것일까요???
물론 타박상은 외력에 의한 손상이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 외 손상들은 모두 본인의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 하면서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근육이 너무 약해서 또는 너무 긴장되어있어서, 인대와 힘줄이 너무 뻣뻣해서, 그 외, 필요한 운동능력이 발달되지 못해서,

즉! 체력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체력훈련은 단순히 뛰고 숨차고 땀 내는 훈련이 아닌

순발력/근력/민첩성/협응성 등의 능력치를 길러내고,

약화 된 근육은 강화시키고 뻣뻣한 조직들은 유연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게 바로 체력훈련입니다~~!

일단 잔소리는 여기까지하고 다시 본론으로 와서 이번에는 상지로 넘어 가겠습니다~!

자!!! Upper extremity-상지도 하지와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타박상/열상/염좌/골절/탈구(아탈구 포함) 등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어있습니다.
골절이나 탈구는 0.8~1.5% 정도의 아주 적은 비율로 존재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손에서 나타나는 열상은 시트나 붐을 잡고 있다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지에서는 크게 2가지 손상을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Shoulder complex tear라는 어깨 복합적 손상이 있는데 많이들 들어보았을

회전근개 손상과 연골, 상완이두근 장두의 손상입니다.

보통의 어깨 통증의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목 연결부 근육에서의 문제 그리고 회전근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회전근개 중 극상근이라는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오른쪽과 왼쪽 어깨의 심한 불균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는 Sulcus sign 이라는 어깨 하방 불안정성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뒤쪽 날개뼈와 겨드랑이 쪽에서의 통증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손목과 팔꿈치 쪽에서의 통증인데, 아무래도 장시간동안 힘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아래팔 근육에 과부하로 인한 손상이 나타나고 더해서 인대에 까지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역시 지난 해부학 시간에 어느 정도 설명이 있었는데,

팔꿈치에서 손까지 근육이 연결되어 있어 복합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과부하가 걸리면 근육은 경직되게 되고 그 경직은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상태로 계속 두면 단축이 생기고 단축 된 근육은 손목과 팔꿈치의 가동성을 저하시키면서

최종적으로는 기능저하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통 이 손상들은 펌핑 동작이나 시트를 잡고 조종할 때 많이 나타난다고 되어있습니다~!

설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 전편과 같이 잘 읽어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몸통에서는 근육의 긴장/경직/단축/염좌 등으로 분류해서 볼 수 있습니다.
몸통은 선수들이 하이킹을 하든 펌핑을하든 어떤 상태에서든 배에 있을 때 가장 많이 부하가 걸리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럼 일단 가장 흔한 LBP!!!!(허리통증)을 보겠습니다.
허리통증은 급성이냐 만성이냐로 분류해야 하는데, 보통 급성은 근육이 놀라서 순간적으로
긴장/경직 되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끔 가다가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만성같은 경우는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거나 허리에 지속적인 과부하가 걸리는데,

약화 된 해당 근육이 제대로 보강이 되지 못 하면서 생기는 만성 허리통증입니다.

보~~통 대다수의 운동선수들은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갖고 있습니다. 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허리통증은 PPT자료 속에 나열 된 QL stiffness(요방형근 경직) 그리고
Abdominal tightness(복근 근 긴장) Iliopsoas shortening(장요근의 단축)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 속 근육이 QL(quadratus lumborum) 요방형근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골반과 척추를 잡고 있는 근육인데, 이 근육이 약화되거나 경직되면 척추와 골반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 결과는 결국 LBP!!!!!!!!! 허리 통증으로 연결됩니다.

복근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복부의 근육이 약화되거나 어느 포인트의 긴장이 발생되어 코어를 무너뜨리게 되면

코어존이 무너지고 척추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통증이 발생됩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Iliopsoas(장요근)으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장요근의 기능과 역학에 대해서는 아래 나오는 사진 한 장이면 모든 설명이 끝납니다~!

장요근은 고관절의 굽힘을 담당합니다. 즉 몸통의 굽힘이라는 뜻도 됩니다.
장요근은 하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인데, 이 근육이 약한 선수들은 하이킹에서 엉덩이가 떨어지고

힘으로 배를 잡는게 아닌 그저 체중으로 짓누르는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른 근육들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이 근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 한다면

절대절대절대 제대로 된 하이킹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자 그럼 요통하고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한쪽 장요근이 단축되어 짧아지게 되면

왼쪽에 있는 그림처럼 한쪽으로 허리가 기울고 틀어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척추는 틀어지고 사이에 있는 추간판 일명 디스크라는 친구가 눌리게 되면서

척수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미 척추가 틀어지는 순간부터 통증이 발생됩니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체력훈련을 게을리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이제는 조금 납득하셨길 바랍니다! :>
물론 체력훈련 중에도 부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하고 주의해야 하지만!!!!!!!!

어찌 되었든 체력훈련은 부상예방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자료 하나 더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본 내용은 Florida주에 있는 Rehab&conditioning center의 페이지에서 참고한 내용입니다.

플로리다 주에 있는 [Jaguar]라는 센터인데, 세일링 월드컵과 올림픽에 참여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다니고 있는 재활 및 컨디셔닝 센터라고 합니다.

이 센터에서는 분석을 통해 각 class 별 가장 많은 손상을 유발하는 자세와 손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먼저 손상을 유발하는 움직임은 Hiking/Trapezing/Pumping/Taking으로 4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특히 이 센터에서 주장하는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상에 대해 살펴보면,

Low back pain(허리통증)
Low back muscle strain(허리근육염좌)
Lumbar dysfunction(요추의 기능저하)
Shoulder impingement(어깨 충돌증후군)
Meniscal tear(무릎 반월상 손상)
PFPS(대퇴슬개통증증후군)
ACL tear(전방십자인대 손상) 등이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부상율이 높은 Hiking position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질환 명까지 알 필요는 없고!!!!!! 다리에는 무릎부위의 압박성 통증 그리고 비틀림 손상그리고,

허리에서는 허리 아치의 변화, 추간판의 압박, 그리고 비틀림 부하로 인한 손상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 자료에서 나오는 손상들은 서양 선수들에게 국한되어 조사 된 내용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의 해상여건과 신체조건을 고려하였을 때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엘리트 선수들을 분석한 결과이므로

그 결과치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알아두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손상에 대한 시간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제 손상에 대한 Care 즉, 치료와 재활, 운동과 영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체력훈련의 중요성과 요트선수에게 필요한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해당 자료를 만드는데 참고 되었던 논문자료를 첨부해 드리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있는 메일주소나 연락처를 통한 개별적인 질문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본 게시물에 대한 불법적인 인용 및 도용을 금합니다.(개인 연구 및 공부 목적 소지 제외)]

[*본 게시물에서의 Anatomy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은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Anatomy 외 내용은 개인적 견해가 들어 간 내용이므로 다른 이론과 충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