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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요트 국가대표 진홍철(해운대구청)-김상석(평택시청) 조가 브리틀링 리게타 스타 클래스에서 4차 레이스까지 16위를 달렸다.
진홍철-김상석 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메뎀블릭에서 열린 2007 브리틀링 리게타 스타급 4차 레이스까지 벌점 45점으로 40개 참가팀 중 16위에 올랐다.
진-김 조는 24일 열렸던 2차 레이스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브리틀링 리게타는 1985년 시작된 대회로 해마다 50개국 이상 1천10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올림픽 종목들이 치러지는 올림픽 세일링 리게타 중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대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진-김 조가 출전한 스타급은 28일까지 9차 레이스를 치른 뒤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박홍준 대한요트협회 사무국장은 "7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제요트연맹(ISAF) 세계대회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대회로 세계선수권에서 16위를 하면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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