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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의 모든 것,한 눈에 보고 체험

[ 2007-10-11 10:35:37 ]


대한민국국제요트대전이 남해안에서 개최돼 국제요트경기대회와 함께 각종 요트와 수상용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남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남해안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국제요트대전은 요트 & 보트관, 해양레저 스포츠관, 시군 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통해 각종 수상용품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요트 & 보트관에는 국내외 유명 요트 및 보트제조사의 50여대가 전시돼, 크루즈급 요트부터 딩기급(돛을 달아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경주용 배) 요트, 레저용 보트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그간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크루저급 요트(침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된 배)를 실제 확인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진다.

해양레저 스포츠관은 수상용품, 제트스키, 스킨스쿠버장비, 낚시장비 등이 전시되며, 요트와 관련된 장비 및 용품은 물론 마리나와 도크, 해양 캠핑용품 등으로 전시관이 구성되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경상남도의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9개 시, 군(마산, 창원, 통영, 남해, 거제, 사천, 진해, 하동, 고성)은 배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시설 관련 사업을 홍보하는 특별관도 마련된다.

세계최고의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스컵' 출전을 목표로 국내외 20여개 요트클럽이 참가하는 국제요트경기대회도 통영 등지에서 열린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등을 학습공간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지로 승화시킨다는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요트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전체 행사 개막일인 11월 1일 결승전이 열려, 전시장내에서도 요트대회의 결승전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요트와 해양레저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남발전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하여 요트산업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