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http://sports.kbs.co.kr/tvnews/news9/2011/04/05/2270333.html#



* 동영상 재생은 위에 링크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스타]윈드서핑 조원우 “도전, 세계로”

                                                                                                                


<앵커 멘트>

한국 윈드서핑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열 일곱살 고교 2학년 조원우 선수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센 파도를 뛰어 넘어 바람을 등지고 미끄러지듯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고교 2학년이라고 믿기 힘든 고난도 기술을 거뜬히 해냅니다.

<인터뷰> 조원우 : "점프도 해봤는데 무척 짜릿..."

보드에 돛을 장착한 윈드서핑은 바람을 강약을 이용해 스피드를 겨루는 해양 스포츠입니다.

조원우는 기량 뿐 아니라 체력과 지구력까지 뛰어납니다.

중학교 3학년 때, 국가 대표에 발탁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조원우의 본격 도전은 이제부터 입니다.

올해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철저한 준비로, 세계 최고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서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조원우 : "해볼만하다.."

<인터뷰> 박순호 요트 회장 : "유능한 코치를 영입해..유망주 육성"

열 일곱살, 한국 윈드서핑의 미래로 주목받는 조원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의 꿈이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