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 보도자료 및 사진자료


제41회 세계청소년요트선수권대회(Youth Sailing World Championship)
'윈드서핑(RS:X 급) 조원우 선수 1위!

어제까지 펼쳐진 제41회 세계청소년요트선수권대회(YOUTH SAILING WORLD CHAMPIONSHIP/크로아티아 자다/7.9~15)에서 한국의 조원우 선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크로아티아 자다에서 5, 6차 레이스 펼쳐지고 있으며, 어제 까지 펼쳐진 3 레이스까지의 성적은 1차 2위, 2차 1위, 3차 1위를 기록하며 총 4점으로 2위인 프랑스의 Louis Giard 선수를 (지난 대회 5위/11점) 7점으로 벌리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의 Louis Giard 선수와 같은 공동 2위는 폴란드의 Pawal Tarnowski 선수로 11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작년도 우승자인 스페인의 Mateo Sanz 선수는 14점으로 조원우 선수와는 10점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1971년 스웨덴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요트연맹(ISAF)에서 인정하는 1등급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조원우 선수는 작년, 제40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는 아메리카스컵 스키퍼인 뉴질랜드의 크리스 딕슨, 러셀 코트, 딘 바커가 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는 영국의 벤 에인슬리, 브라질의 로버트 쉐디트,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라 센시니, 영국의 이안 퍼시가 있다.

조원우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선수생활을 시작하면서 특히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났었다. 특히 지구력은 윈드서핑(RS:X) 종목 선수들에게 요구되는데 미풍에서 펌핑(바람을 일으키는 동작)을 힘 있게 오래 하느냐가 경기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조원우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요트에 매력을 느껴 요트 선수로 전향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학생부가 아닌 성인부에 출전을 하더니, 2009년 4월에는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또한, 조원우 선수는 가장 최근 펼쳐진 킬 위크 세계요트대회(독일 킬/6. 18~22)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감을 유지했었다.

한편, 같은 대회에 함께 출전한 레이저급 김형익 선수(순천대1)는 20위, 레이저 레디얼급 최성은 선수(충남해양과학고3)는 13위, 윈드서핑 RSX(여)급 노혜빈 선수(해성고2)는 16위, 420급 정지운, 정현민 선수(여수고3)는 27위, 420(여)급 이나경, 최서은 선수(해강중3)는 28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원우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7월 17일 13:30 OZ54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 자세한 성적 확인은 아래 주소 참고.

http://www.isafyouthworlds.com/editions/2011/results-2011.php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 시

주 요 내 용

7.6(출국)

인천공항 OZ541 12:30 출국 → 프랑크푸르트 17:00 도착
프랑크푸르트 OU415 20:45 출국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2:05 도착

7.7(목)

호스텔에서 공식호텔로 이동 (호스텔 조식포함)

7.7(목)

공식 도착일

선수 등록 / 장비 지급 / 지도자 회의

7.8(금)

훈련일

장비 지급 / 선수 브리핑 / 해상 훈련/ 연습 경기 / 개회식

7.9(토)

대회 1일째

2 레이스

7.10(일)

대회 2일째

3 레이스

7.11(월)

대회 3일째

2 레이스

7.12(화)

예비일

5 레이스 미만 경기 있을 경우 레이스 실시

7.13(수)

대회 4일째

2 레이스

7.14(목)

대회 5일째

2 레이스

7.15(금)

대회 6일째

1 레이스 / 장비 반납 / 폐회식

7.16(토)

자그레브 LH1415 14:25 출국 → 프랑크푸르트 15:55 도착
프랑크푸르트 OZ542 19:00 출국 → 한국 인천공항 13:25 도착(17일)

7.17(입국)

인천공항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