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선수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금!!!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ASIAN SAILING CHAMPIONSHIP 2012/ 2.16~25)에서 한국의 김주형(하서중 2) 선수가 옵티미스트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총 12차례의 레이스를 펼쳤으며, 총점 46점으로 2위 KOH YI KUN(싱가포르)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주형 선수의 우승은 1991년 제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박정열 선수가 옵티미스트급 금메달을 획득 한 이래 21년 만의 쾌거를 이룬 샘이다.

  이로서 2010년 제14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하지민(레이저급), 이태훈(RS:X급) 선수와 함께 옵티미스트급의 김주형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 브라질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을 기대해 볼 유망주로서 한국 요트의 미래를 밝게 하였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9개 나라가 참가하였고, 총11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한국선수단은 4개 종목 1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아시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힘찬 레이싱을 펼쳤다.

  윈드서핑(미스트랄급)의 서동우 2위, 윈드서핑(RS:X급)의 김형권 3위, 2인승딩기(420급)의 김경덕, 강지원 3위를 차지, 한국은 금1, 은1, 동2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 선수단은 2.26 06:45 MH06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