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경기 3일차
지난 14일에 조원우 선수가 지난 2년동안 보유한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반납할때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느꼈습니다. :)
조만간 그 트로피가 다시 한국으로 오길 기대하며 오늘은 B수역으로 나갔습니다. B수역은 RS:X남/여 경기가 진행됩니다.
오늘도 바람이 잘 불어줘 예정대로 12시 경에 첫번째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10~12노트에 16~18노트정도의 거스트(gust)가 불어 줍니다. 경기수역에 어장도 없고 어선이나 대형선박이 지나가지 않고, 파도도 크지 않아 코스 세팅하기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RS:X Boy 이번 청소년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 손지원 선수가 경기수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이유진선수는 바람이 조금씩 강해져서 조금은 힘든 경기를 하였습니다.
피니시 후 코치보트로 향하고 있는 손지원 선수
RS:X 여자부에는 총 22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오늘 경기를 마치고 중국의 LU YUNXIU 선수가 1위를 하고 있으며, 홍콩이 11위, 일본이 16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선수는 19위. 중국 선수가 경기가 진행될 수록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코치님과 얘기중인 손지원 선수
저렇게 멋진 점프처럼 손지원 선수의 실력과 목표도 크게 점프하길 바랍니다.
오늘 예정된 3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B수역 RC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