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 6일차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오전 9시 대회 본부에서 팀리더 & 코치 미팅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참가선수들은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수역의 바람이 약할까봐 걱정했던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꾸준히 평균 10노트 이상의 바람 불어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9차 레이스까지 2위 선수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던 레이저 종목의 하지민(해운대구청) 선수는 10차 경기 1위, 11차 경기 2위, 총점 17.8점으로 2위인 모으 아펜디(말레이시아)선수와 1.2점 차이로 금메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RS:X 종목에서 2위에 머물렀던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 선수는 12차 경기 4위, 13차 경기 3위, 14차 경기 2위로 마무리하며 총 38점으로 한 등수 내려간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49er 종목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 선수는 12차 경기 3위 , 13차 경기 4위, 14차 경기 3위로 총 점수 40.5점으로 4위로 마무리 했지만 항의 결과에 따라 등수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470(남) 종목 김창주/김지훈(인천광역시체육회) 선수는 10차 경기 6위, 11차 경기 8위로 총 41점으로 4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레이저 레이디얼 김지아(이화여자대학교) 7위, 레이저 4.7 김다정(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김동욱(동원고등학교) 각각 7위, 14위, RS:One 김새봄(인천공항고등학교), 서영길(부산요트협회) 종합 7위으로 6일차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8월 30일(목)은 예비일 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마지막 한 경기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공식 결과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