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요트경기 카이트보딩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여자부에는 이영은 선수(부안군청), 남자부에는 조수철 선수(대구광역시요트협회)가 출전하였습니다.
27일 예정되었던 결선시리즈 경기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취소되며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영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조수철 선수가 최종 6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카이트보딩(포뮬러 카이트)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정목으로 결정된 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정식 종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동호인 선수로 활동하다가 전문 선수로 전향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나라 카이트보딩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축하와 격려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의 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 카이트보딩 발전의 자양분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이영은 선수의 동메달 획득 축하합니다.
조수철 선수, 이영은 선수, 김순호 코치 고생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