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024년 2월 29일(목) 16시, 서울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육상 시상은 2023년에 각종 스포츠활동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거나 창의적‧헌신적 노력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상 표창을 통해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 진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종목에서는 정승철 국제심판이 '심판'부문 1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조원우 선수(해운대구청)가 '경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정승철 국제심판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월드세일링 세계선수권, 2020 도쿄올림픽 등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에 국제심판/국제엄파이어로 선발되어 활동하는 등 국제요트계에서도 수준 높은 국제심판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조원우 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윈드서핑 RS:X 클래스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여 요트 종목 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원우 선수가 참석하여 시상무대에 올랐고, 정승철 국제심판은 심판부문에서 아쉽게도 스페인 팔마에서 개최되는 470 세계선수권(2/26~3/3)에 국제심판 참가하는 관계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정승철 국제심판, 조원우 선수 축하합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1955년부터 "우수선수 및 단체 표창"으로 시작하여
1986년부터 "대한체육회 체육상"으로 시행되어 수많은 체육인이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요트종목에서는 요트계에 공헌한 여러 지도자, 심판, 선수 등이 1987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