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청소년대표팀은 총24일간의 하계합숙훈련을 마치고 지난 8월 15일(목) 해산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긴 24일간의 합숙훈련을 두번에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기간: 1차 2024.07.19.(금)~07.30.(화)
2차 2024.08.04.(일)~08.15.(목)
장소: 강릉사천요트경기장
8월 14일 현장에서 만난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얼굴에서 우리 열심히 했다, 성장했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더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 청소년대표팀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하게도 강릉시체육회, 강릉시요트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경포라이언스클럽에서 우리 선수단을 위해 식사와 음료를 지원해 주어
우리 선수들이 더 시원하고 즐겁게 훈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후원 내용]
- 강릉시체육회: 선수단 식비 지원(소고기)
- 강릉시요트협회: 물 50박스 전달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8지역 경포라이언스클럽: 물 70박스, 이온음료 50박스 전달
훈련장에서 이번 훈련을 총괄한 안광석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안광석 청소년대표팀 전담지도자]
Q1. 올해 청소년대표팀 훈련을 마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제가 올해 청소년 대표팀을 처음 맡아 1차, 2차 훈련을 진행하면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 그리고 특히 먹는것과 생활하는 것에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이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코치님들 또한 열정을 가지고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체력훈련 및 해상훈련에 최선을 다해줬고, 이번 훈련만큼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지도했고, 선수들 역시도 잘 따라와줘서 아무런 이상없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Q2.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앞으로 무한한 꿈과 희망이 있으니까 열심히 해주고 전담지도자를 맡고 있는 저 역시도 선수들에게 최대한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거니까 청소년팀에 와서 훈련한만큼 각 시도에 돌아가서도 열심히만 해준다면 앞으로 후보팀이라든가
국가대표팀에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니까, 항상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홍민규 선수 - Optimist]
Q1. 청소년대표팀 선수로서 발탁된 소감은?
- 청소년대표팀에 뽑혀서 같이 훈련을 해보니 저 스스로 부족한 것을 많이 느겼습니다. 그래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코치님들께서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청소년대표팀에 뽑힐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Q2. 합숙훈련을 마친 소감한마디?
- 강릉에 와서 다른 시도팀들과 합숙훈련을 하면서 남자애들과 우정애를 느낄 수 있었고, 열정도 더 많이 생겼고,
더 열심히 훈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3. 강릉에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은?
- 족발과 막국수요(ㅎㅎㅎ)
[김민서 선수 -Optimist]
Q1. 청소년대표팀 선수로서 발탁된 소감은?
- 제가 이제 배를 탄지 10개월정도 밖에 안됬는데, 말로만 들어보던 청대라는 대표팀에 들어오게 되어가지고
처음에는 조금 실감이 안났지만, 그래도 선발이 되어서 기뻤어요.
Q2. 합숙훈련을 마친 소감한마디?
- 제가 처음 해상훈련을 하고 아침, 새벽운동을 할 때는 제 체력이랑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잘타는 언니, 오빠들이랑 선배님들에게 궁금한점을 물어보고, 요트 관련된 분들의 강의와 이론으로 잘 알려주셔서
요트에 대해서 더 깊게 알게되어서 처음보다 더 실력이 오르고 발전했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Q3.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 나중에 대회를 나가게 되었을때,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메달을 다 딸거고요(웃음). 앞으로 (요트를) 더 열심히 많이 탈거예요.
Q4. 강릉에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은?
- 막국수요. 동해하면 막국수라서 처음올때부터 막국수 먹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진짜 먹어서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 오게 되면 또 먹고싶어요!
2024년 청소년대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