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호 경기요트협회장 만장일치 재선출

제10대 경기도요트협회 회장에 송준호 회장 확정!
제10대 경기도요트협회 회장에 송준호 회장이 당선됐다.

경기도요트협회는 12일 오후 도체육회관 10층 회의실에서 제10대 경기도요트협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송준호<사진>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송 회장은 1985년 경기도도요트협회 창립 시부터 전무이사와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제5대,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요트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수석부회장으로 도협회장직을 내놓았다가 2010년 경기도요트협회장을 맡은 뒤 이번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송 회장은 지난 2년간 일본 가나가와현 세일링연맹과 친선교류를 맺는 것은 물론, 2011년부터 한일친선요트대회를 신설해 양국이 격년제로 개최 및 방문함으로써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를 수도권 요트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선진 요트를 접목한 엘리트 선수 육성과 더불어 요트 저변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요트협회는 이사회에서 내년도 세입·세출안으로 2억6천228만여 원을 책정·의결했다.
2012년 12월 13일 (목)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