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요트협회 김태일(58·㈜성우하이텍 대표이사·사진) 회장재선 확정

 

부산요트협회 김태일(58·㈜성우하이텍 대표이사·사진) 회장이 재선돼 앞으로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부산요트협회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요트협회 사무실에서 2012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부산요트협회 회장을 처음 맡아 매년 1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출연해 부산요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공식 후원금 외에 별도로 꿈나무 선수 지원금을 내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을 돕기도 했다. 올해에도 꿈나무 선수 9명이 김 회장 지원을 받아 오는 25일 뉴질랜드로 두 달간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남태우 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