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3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집행위원회에서
요트가 확정되었다.
종목은 육상·유도·역도·양궁·배드민턴·사이클·조정·요트·10핀볼링·수영·탁구·사격·좌식배구·휠체어농구·휠체어테니스·휠체어럭비·휠체어펜싱·휠체어댄싱·보치아·5인제 축구(시각)·7인제 축구(뇌성)·골볼·론볼이다.
요트·휠체어럭비·휠체어댄싱·론볼이 추가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보다 4종목이 많다.
조직위는 인천 대회가 역대 어느 장애인올림픽, 아시안게임보다 많은 종목수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 대회는 21종목이 펼쳐진 런던 패럴림픽이다.
경기종목은 41개 회원국들의 의견, 인천 대회의 경기장 시설이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대회는 2014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다.
대한요트협회 는 대한장애인연맹과 함께 조직위에 회원국들의 참가 여부, 참가 종목별 선수단 규모를 파악해 대회의 세부 계획을 제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