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Study] Sailing injuries & Care (part.1) 대한요트협회 2018-09-20 조회수: 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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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협회 sailing injury 칼럼.pdf |
안녕하십니까! 청소년 대표팀 P.T 박영진입니다!
오늘부터 요트선수들의 기능적 해부학, 세일링 중 발생하는 상해 그리고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재활운동과 컨디셔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한 번에 이 많은 것들을 다 설명할 수는 없으니, 짧고 굵게 단계별로 거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가볍게 요트 상해를 알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해부학적 구조로 시작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 같이 목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배워나갈 순서입니다~!!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면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해부학적 지식 없이는 절대로 상해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첫 번째로 해부학적 구조입니다!!!
자~!! 다음 각 종목별 사진들을 보았을 때, 딱! 느낌이 오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이 없기 때문에 훈련을 할 때 이 부근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고
이 언저리가~쑤시는데~어딘지는 정확히 짚어낼 수가 없네~ 하는 겁니다.
바~로 그런 이유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생각만 해도 복잡하고 머리 아픈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U/E-(Upper Extremity) 즉, 상지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밥을 먹거나, 물건을 사용하거나 또는 세일링에 있어서 시트를 당기고, 붐뱅을 틀고, 펌핑을 하는 등
모든 기능적인 부분을 관할하는 부위입니다!!
인체에는 통틀어서 655~700여 개의 근육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뼈와 관절을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먼저 어깨의 움직임에서 사용되는 주요 근육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근육들은 각 위치에서 견갑골을 모아주고 벌리고 올려주고 또한 위팔의 굽힘과 모음, 벌림 등의 움직임을 발생시킵니다.
이와 같은 어깨에서의 움직임들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세일링 중 펌핑 등과 같은 퍼포먼스가 가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아래팔의 움직임에서 중요한 근육들을 보겠습니다~!
상지에서는 이 정도 근육들만 인지하고 있으면 통증이든 기능적 제한이든 언제든지 본인 스스로 문제부위를
인지하고 정확히 포인트를 잡을 수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트레이너 쌤이나 의사 쌤들한테 전달이 빠르겠죠)
이 외에도 아주 중요한 근육들이 있지만 그건 일반의 범주를 넘어선 근육들이기 때문에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필요 시 개별로 연락주시면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L/E-(Lower Extremity)하지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하지는 세일링을 하는데 필요한 힘을 짜 올리는 펌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강력한 상체가 있다고 해도 하체가 받쳐주지 못 하면 훌륭한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종목별로 공통 된 근육도 있고 사용도가 다른 근육들도 있습니다.
그 중 공통 된 근육에서 가장 중요한Gluteus muscle-둔근 즉, 엉덩이!!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은 허벅지다. 허벅지가 좋아야 한다~! 라고들 하지만 사실 진정한 힘의 원천은 엉덩이입니다.
바로 Power zone(파워존)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하지의 움직임은 Ground force(지면반력)를 이용하여 힘을 끌어내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위가 바로 엉덩이 근육입니다. RS 종목 선수의 퍼포먼스를 예로 보아 펌핑을 할 때 움직임을 역학적으로
분석 해 보면 하지에서 강하게 밀어낸다 해도 엉덩이에서 그 힘들을 끌어 모아 폭발시키지 못 하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하지의 힘을 100% 사용하지 못 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 이유들로 해서 하체강화의 포인트는 엉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 후 업데이트에서 설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나머지 근육들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artorius-봉공근 *Iliopsoas-장요근
*[Quadriceps]-대퇴 사두근 *[Hamstring]-햄스트링 *[Calf muscle]-종아리근육
-Rectus femoris-대퇴직근 -Biceps femoris-대퇴이두근 -GCM(gastrocnemius) - 비복근
-Vastus medialis-내측광근 -Semimembranosus-반막양근 -Soleus -가자미근
-Vastus intermedius-중간광근 -Semitendinosus-반건양근 -Plantaris - 족척근
-Vastus lateralis-외측광근
*[Toe muscle]-발가락근육 *TA(tibialis anterior)-전경골근
-Flexor/Extensor hallucis longus-장모지굴근/장모지신근
-Flexor/Extensor digitorum longus-장지굴근/장지신근
이렇게 나열을 하니 하지에도 중요한 근육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걸 세부적으로 나열하면 많지만 대근육군은 간단하게 묶음으로 숙지하면 쉬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Sartorius/Quadriceps/Hamstring/Tibialis ant./Toe muscle/Calf muscle/Iliopsoas
총 7개로 숙지해야 할 범위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 중에서 중요한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Iliopsoas(장요근)은 많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데, 딩기 종목에서 하이킹 포지션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근육입니다.
또한 허리와 골반부에서 나타나는 요통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이번 하계 훈련에서 stretching ex.때 제가 계속해서 지적했던 부위이기도 했습니다~!!!!!!
(Trunk로 분류되기도 하고 L/E로 분류되는 자료도 있습니다. 여기에선 선수들의 이해도를 위해 L/E로 분류하였습니다.)
자~! 다음으로 발가락 근육이 등장하게 됩니다.
다른 근육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발가락 근육이 왜 중요한지 의문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컴플레인 중 하나인 발목통증의 주요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정강이부위부터 발가락까지 쭉 연결이 되어있고
발목의 움직임에 있어 아주 중요한 근육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통증파트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Trunk-몸통입니다!
몸통의 구성 근육으로는 많이들 알고 있는 Core(코어)가 형성 된 부위입니다.
우리 선수들~ 코어운동하면 치를 떨 정도로 진짜 너무 엄청 완전 좋아 하는데~ 지난 청소년 대표팀 하계훈련 때가 생각나네요!
현재 알려진 바로 Core muscle(코어근육)은 총 29쌍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연구논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근육이 Deep muscle이라는 심부근육으로 인체 깊숙한 곳에서 Mobility(가동성)이 아닌
Stability 즉,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전에 본 상지+하지의 근육과는 이러한 성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 그럼 그 중에서 선수들이 알고 있으면 아주 좋을 근육들로만 엄선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몸통을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QL(Quadratus labrum)-요방형근
*[Erector spinae]-척추기립근 *[Transverse spinalis]-횡극근군 *[Abdominal muscle] -복근
-Spinalis-극근 -Multifidus -다열근 -Recrus abdominis-복직근
-Iliocostalis -장늑근 -Semispinalis-반극근 -TVA(Transverse abdominis)-복횡근
-Longissimus -최장근 -Rotatores-회선근 -Internal/External oblique-내/외복사근
이렇게 분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저 묶음 들 중에서도 중요한 근육들을 꼽아보면 요통의 가장 큰 요인인
QL(요방형근)과 코어의 핵심 TVA(복횡근), 척추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Multifidus(다열근)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허리통증의 부위는 크게 3등분하여 날개뼈라인/명치라인/골반라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골반라인의 통증을 유발하며 전체적인 허리통증으로 진행시키는 근육 중 하나가 QL(요방형근)입니다.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을 잡으며 허리의 폄 즉, 서 있는 자세에서 허리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이 요방형근이 약화(Weakness)되거나 경직(Stiffness) 또는 긴장(Tightness)이 발생하면 척추와 골반의
각도가 틀어지게 되고 골반이 기울어지는 상태가 발생됩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척추의 불균형이 초래되며 통증이 점차 전체적으로 퍼지며 전체적인 허리통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