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이탈리아 가르다에서 개최된 2019 세계요트선수권대회(RSX)가 지난 9월 22일 시작하여 현지시간 9월 28일에 종료되어, 7일간 뜨거웠던 경기의 막을 내렸다.

요트 RSX(남) 종목 조원우 선수(해운대구청)는 47개국 남자 130척이 참여한 이번 세계요트선수권대회 RSX(남) 종목에 9위에 오르며 월드챔피언쉽 최초로 top 10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세계요트선수권대회 RSX(남) 종목에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의 30%가 배정된 대회로, 총 8장의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이 배정됐는데 조원우 선수(해운대구청)는 국가순위 첫 번째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태훈(인천시체육회) 선수는 29위에 올랐다.

우리 선수들은 9월 30일 월요일에 인천공항으로 도착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이 직접 공항으로 나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조원우 선수(해운대구청)는 10월 4일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한 뒤,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RSX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