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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경기 앞서, 등록과 계측부터!

대한요트협회|2014-09-20|조회수: 7940

20일 인천 왕산 요트 경기장에는 오는 24일 치러질 본격적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등록, 계측과 운영요원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21개국에서 참가한 14종목 198명의 선수들은 23일까지 진행되는 등록, 계측에 자신이 타고 출전할 요트를 계측관에게 확인받고 대회규격에 맞는 요트임을 검증받은 뒤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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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경기에서 계측은 선수가 탈 요트의 선체 길이와 폭, 킬 면적, 마스트 길이, 세일 면적 등을 확인하는 것인데 이와 같은 수치들이 속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확인을 필요로 한다.
계측은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제원의 경기정을 사용하는 원디자인 요트경기와 각기 다른 제원의 요트들이 겨루는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원디자인 경기인 윈드서핑, 딩기 요트와 매치 레이스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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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선수, 최서은 선수로 구성된 420급 대표팀은 2013 일본 선수권대회에서 3위와 2014 싱가포르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각각 기록한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물론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해왔다. 대한민국 요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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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에서 모인 여러 분야의 요트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요원들과 자원봉사요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경기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재능을 발휘했다.
 
계측에 투입된 요원들은 통역과 운반, 해상 경기에 투입될 요원들은 마크와 마크에 부착되는 앵커를 점검했으며, 심판진들은 경기에 앞서 ISAF의 규정을 기본으로 이번 경기의 규칙을 논의했다. 그 밖에도 홍보, 방송, 시설 등의 요원들은 경기에 필요한 장치를 설치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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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오는 24일 1차 경기에 돌입한 뒤 10월 1일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다음날인 21일은 계속해서 선수들의 등록, 계측과 대회준비가 진행될 전망이다. 
<홍보부> (사진) 김도정 작가 (글)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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