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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클리퍼 세계일주 대회 2025-26 기항지로 최종 선정

대한요트협회|2024-09-25|조회수: 310

경상남도 통영시가 국제 해양 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기항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항시기는 2026년 봄 (4월경)으로 50개국 11척의 요트가 통영으로 올 예정입니다.
 
"Clipper Round The World 2025-26"
 
이 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 일주 요트 경기로, 1996년부터 시작돼 2년 마다 열립니다.
약 11개월 동안 6대양 약 4만 해리(7만 4천km)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내년 9월 영국에서 시작하여 남아메리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시아를 거쳐 2026년 4월쯤 통영에 기항해 약 일주일 동안 체류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클리퍼 요트대회 기항지를 유치한 경상남도, 통영시, 경남요트협회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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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대회 참고 사진 (출처: 클리퍼 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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