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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경기 준비, 뿌린 대로 거둔다.

대한요트협회|2014-09-21|조회수: 7959

21일 인천 왕산 요트 경기장에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될 아시안게임 요트 경기를 위한 준비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진행중인 등록&계측을 끝마친 선수들은 각자의 요트를 타고 수역으로 나가 마지막 몸풀
기에 전념했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마스트와 세일, 러더 등 경기에서 자신의 손에서 운용될 장비들을
범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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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경기는 도구를 이용하는 스포츠 종목중에서 가장 많은 준비가 필요한 종목중 하나다.
 
선수들은 자신이 세일링할 요트와 한몸이 돼 추진력을 되는 바람을 가장 많이 받고 조류에 유리한 진행방
향으로 움직여야만 결승점에 가장 빨리들어 올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경기
중에 맞닥뜨릴 다양한 상황에서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고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끝임없는 점검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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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펼쳐질 해상에는 경기장이 될 부표를 각 수역에 띄워 점검이 실시됐다. 경기는 A(420, 470,
29er), B(레이저, 레이저 레디얼), C(RS:X, RS:One, 미스트랄, 호비 16), D(옵티미스트), MR(매치레이
스) 각각 5개 수역으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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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목에 맞는 코스가 정확한 거리와 모습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 배치될 해상 운용요원들의 점검이 필
수다.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오는 24일 1차 경기에 돌입한 뒤 10월 1일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다음날인
22일은 계속해서 선수들의 등록, 계측과 대회준비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는 요트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선수들과 운용 요원들의 땀방울은 흐르고 있다.
 
<홍보부> (사진) 정종현 작가 (글)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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