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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요트 기대주, 레이저 하지민과 RS:X 이태훈 나란히 2위 기록

대한요트협회|2014-09-24|조회수: 8460

한국 요트의 간판 하지민과 이태훈이 나란히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초반 두 선수 모두 다소 순조로운 출발이다. 24일 첫째 날 1~3차까지 치러진 경기의 중간 점수 집게 결과에서 레이저급의 하지민이 5점, RS:X급 이태훈이 9점을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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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급 하지민 선수는 1, 2차 경기에서는 다소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며 2, 3위로 피니시하며 5점을 기록했다. 1위를 달리는 말레이시아의 모흐드 에펜디(MOHD AFENDY khairulnizam bin) 선수 보다 3점을 뒤지며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로 꼽히는 싱가포르의 쳉(CHENG Xinru colin) 선수는 6점으로 3위를 달리며 바짝 추격 중이다.
 
RS:X급 이태훈은 강한 바람을 기대했지만 경기가 진행된 인천 앞바다에는 8~14m/s로 다소 아쉽게 불어 약간 아쉬움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차는 3위, 2차는 2위, 3차에서 4위를 각각 기록하며 종합 9점을 기록했다. 현재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왕 아이첸 선수와 약간 벌어진 5점 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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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 2인승에 출전한 선수들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470급에 출전한 김창주, 김지훈과  호비 16급의 김근수, 송민재 또한 2위를 기록중이다. 나머지 종목의 선수들은 중위권에 머무르며 상위권으로 올라설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방심도 낙심도 아직 이르다. 요트는 총 12차 경기를 모두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로 아직 초반에 불과하다.
 
제17회 인천 아시아 요트 경기대회는 21개국에서 참가한 14종목 19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는 25일부터 나머지 경기를 모두 치른 뒤 10월 1일 시상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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