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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레이저 하지민, 선두 도약

대한요트협회|2014-09-25|조회수: 7430

#참조: 1) 일반적으로 벌점은 가장 높은 벌점경기를 제외한 '벌점'(Net Points)임.
          2) 가장 높은 벌점 제외 규정은 6차레이스부터 적용.
에이스 하지민이 남자 레이저급 경기에서 첫날 부진을 딛고 선두에 나섰다.
 하지민(25.인천시체육회)은 25일 왕산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레이저급 4차, 5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날 2위였던 하지민은 벌점을 2점으로 막아 벌점 8점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남자 옵티미스트급 박성빈(14.대천서중)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벌점 8점으로 2위 그룹과의 벌점차가 5점이나 돼 우승이 확실시 된다. 호비16급의 김근수(34)·송민재(34·이상 부안군청) 조는 4차 레이스에서 최하위(9위)로 흔들렸다. 그러나, 가장 높은 벌점의 레이스를 제외하는 경기 규정에 따라, 벌점 7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470급의 김창주(29)·김지훈(29·이상 인천시체육회) 조는 일본의 도이 가주토(22)·이마무라 기미히코(30) 조에 선두 자리를 내준 채, 벌점 1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벌점 1점차의 치열한 접전이다. 남자 윈드서핑 RS:X급의 이태훈(28·보령시청)은 벌점 12점으로 선두를 5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남자 미스트랄급의 서동우(21.한국체대)는 2위에서 3위로 밀려났고, 여자 420급의 이나경(18)·최서은(18·이상 양운고) 조는 4위, 한국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여자 옵티미스트급의 김다정(13.대천서중)은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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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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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에서 2번째 이태훈 선수
 
  오늘 이틀째 경기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 각 종목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가 지연되면서, 선수들은 오랜 시간 육상과 해상에서 대기해야해,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
  요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최대 12번 레이스의 성적을 합산해, 벌점이 낮은 순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레이스마다 등수와 동일한 벌점이 부여되고, 가장 높은 벌점의 라운드는 제외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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