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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메달 윤곽 서서히 드러나는 요트, 하지민과 박성빈 등 선두

대한요트협회|2014-09-26|조회수: 7617

아시안게임 요트가 메달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색깔은 금빛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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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이저급 하지민(25·인천시체육회)
 
26일 인천 왕산 요트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요트 남자 레이저급의 하지민(25·인천시체육회)과 남자 옵티미스트급의 박성빈(14·대천서중)이 8차 경기를 마친 현재 12차 경기까지 4경기를 앞두고 1위를 달리면서 금메달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안착해 있다. 
 
하지민은 7차 경기의 스타트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며 첫번째로 나간 뒤 좋은 핸들링을 보이며 선두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고 피니시했다. 또한 8차 경기에서는 좋은 위치를 잡았으나 부정 출발을 범해 페널티를 적용받는 실수를 범했으나 끈기 있게 바람을 받아 역전을 거듭한 끝에 선두로 피니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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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호비16급 김근수(34)·송민재(34·이상 부안군청) 조
 
지난 25일 4차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9위를 기록해 3위를 달리던 호비16급의 김근수(34)·송민재(34·이상 부안군청) 조는 5~8차 경기를 모두 첫번째로 피니시하는 저력을 보이며 1위로 우뚝 솟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으로 꼽혀 큰 기대를 불러모았던 남자 윈드서핑 RS:X급의 이태훈(28·보령시청)은 6차 경기를 5위, 7차를 3위, 8차를 5위로 각각 마치는 약간 주춤한 모습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470급에 출전한 김창주(29)·김지훈(29·이상 인천시체육회) 조는 일본의 도이 가주토(22)·이마무라 기미히코(30) 조와 용호 상박을 다투며 8차 경기까지 벌점 14점을 기록해 2점을 뒤지며 2위에 머무르고 있다.
 
3일째 경기는 바람은 강했으나 조류가 빠르게 흘러 선수들이 코스를 선점하는데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요트는 다음 달 1일까지 8~12번의 경기를 치러 성적을 합산, 마지막 날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홍보부> (사진) 김도정 작가 (글)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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